23초 동안 27만명이 사라졌다! <대지진>
23초 동안 27만명이 사라졌다! <대지진>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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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필버그 펑샤오강 감독, 필생의 역작!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13억 대륙의 심장을 움켜쥔 최고의 감동실화!

▲영화 <대지진> 속 지진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장면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의 기록적인 개봉스코어를 넘어, 중국 역대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며 연일 화제를 낳고있는 펑샤오강 감독의 대작 <대지진>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단 23초 만에 27만 명이 사망한, 20세기 인류 역사상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된 ‘당산 대지진’을 소재로 한 감동실화 대작 <대지진>은 중국 개봉 첫날인 7월 22일, 하루 동안 3천 620만 위안(한화 58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려 <아바타>가 갖고 있던 중국 내 최고 흥행 기록인 3천 600만 위안을 경신했다.

더군다나 영화 <대지진>은 개봉 17일 만에 중국 내륙에서 제작된 영화로는 최초로 6억 6천만 위안(한화 1130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려 다시 한번 영화 역사에 남을만한 대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차지한 <대지진>이 만들어낸 역사적인 흥행수익은 헐리웃 시장에서도 흔히 수립하기 힘든 기록으로 아시아 영화시장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쾌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여타의 재난 블록버스터와는 달리 스펙타클한 영상미속에 진하게 녹아있는 감동적인 드라마적 요소는 관객들에게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감동실화 대작의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 <대지진> 중 가족을 잃은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장면

영화 <야연>, <집결호> 등으로 중국의 거장 ‘장이모’를 넘어 중국 최고의 흥행감독 반열에 올라선 중국의 스필버그 ‘펑 샤오강’이 최고의 내러티브적 완성도를 갖춘 영화 <대지진>으로 2010년 가을, 가장 따뜻한 감동실화를 선사한다.

영화 <대지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배가시키 위해 외국 스텝들이 대거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였다. 특히 한국에서 공수한 특수세트와, 노련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스텝들의 땀이 녹아들어 더욱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탄생됐다. 이들은 참혹한 지진을 스펙터클하고 실감나게 화면에 담아낸 원동력이 됐다.

영화 <대지진>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재난인 ‘당산 대지진’으로 인해 한 순간 바뀌어버린 가족의 운명을 다룬 감동실화 대작이다. 현재까지 기록적인 스코어를 연일 수립하고 있는 영화 <대지진>은 11월 4일 국내(한국)에도 개봉해 가족 간 깨닫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화해와 용서를 통해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