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 입대한 김지훈, 스크린 신고식! 영화 <나탈리>
오늘 군 입대한 김지훈, 스크린 신고식! 영화 <나탈리>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0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지훈, “<나탈리>, 한국 영화계 큰 의미가 될 영화”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를 통해 조각 미남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던 배우 김지훈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영화 <나탈리>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의 모습

배우 김지훈은 드라마 <러빙유>를 시작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바로 오늘(10월 4일) 입대한 그가 군입대 전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KBS 드라마 <며느리전성시대>부터 최근 KBS <연애결혼>과 <천추태후>까지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매력을 자상한 모습부터 엣지있는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여 온 김지훈이 영화 <나탈리>를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그는 베일에 싸인 명품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을 예술적 동반자로 사랑했던 조각가 ‘황준혁’과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남자 ‘장민우’, 그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은 ‘오미란’의 엇갈린 기억을 그린 <나탈리>를 통해 사랑의 순수한 속성을 믿는 남자 ‘장민우’로 분해 이성재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김지훈 “사랑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영화 속 캐릭터 ‘황준혁’과 ‘장민우’의 대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한 후 군에 입대했다. 영화 <나탈리>의 개봉을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한 “처음 시도되는 3D 멜로 영화로서 큰 의미가 될 것이다.”라고 밝힌 김지훈은 “3D를 통해 감상하는 멜로와 주인공들의 파격적인 사랑이 색다르게 다가갈 것”이라며 <나탈리>의 장점을 설명했다.

국내 최초 이모션 3D 멜로 <나탈리>는 오는 2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사실적인 멜로의 감성을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