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들 이제 자녀들 믿고 맡기세요~
일하는 엄마들 이제 자녀들 믿고 맡기세요~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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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수준높은 방과후 프로그램 ‘샘맑은 공부방’ 열어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종로구가 일하는 엄마들이 퇴근시간까지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샘맑은 공부방에서 공부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일하는 엄마를 위한 자녀공부방 ‘샘맑은 공부방’ 개원식을 지난 1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3층 강당 및 2층 북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공부방 운영을 주관하는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위원들과 관내 학부모들이 참석해 공부방 개원을 축하했다.

‘샘맑은 공부방’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일하는 엄마들이 퇴근시간까지 어린 자녀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공부방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원어민 영어수업, 수학심화학습, 논술, 창작수업 등이 진행된다. 강사로는 학생지도에 많은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전국 대학생 적십자 자원봉사자 연합(RCY)에서 공부방 학생들과 멘토링을 실시해 주기로 했다.

그 외에 특강 강사로 법률, 의학, 정치,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종사하고 있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