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명의 친절홍보대사 탄생!
76명의 친절홍보대사 탄생!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0.09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기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수료식 성료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제12기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T2아카데미서 성료됐다. 

2007년 처음 발족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는 이번 제12기 수료식으로 지금까지 총 834명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관련업체의 친절 홍보대사를 배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제12기는 신청마감 전 89명의 신청이 들어와 조기 마감됐으며, 수료생이 76명으로 지금까지의 각기수별로 가장 많은 수료생을 배출한 기수다.

이들 홍보대사 76명은 지난 7주간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마침에 따라 서울시장명의 수료장을 받았으며, 관광객 유치와 환대의식 강화 및 서울이 세계 제 1의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발로 뛰는 첨병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7주간의 교육 과정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석주 (주)신아여행사 회장(일반여행업 위원회 위원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장주백 한국음식업중앙회중앙교육원 부원장과 고미화 코코투어  이사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동문회장상은 박영규 여행스케치 대표가 받았다.

서울시관광협회 관계자는 “서울시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호스피탤리티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관광현장 어디에서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절 홍보 대사로 활동하고, 관광사업체 전체에 친절을 전파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제13기 서울시 호스피탤리티 교육은 여행사,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면세점, 유도선, 관광버스 사업체 등의 관광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친절을 실질적으로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실무자급 위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t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