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말하다! ‘제4회 서울사랑 전국공모전’
서울을 말하다! ‘제4회 서울사랑 전국공모전’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0.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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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동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4개 부문으로 진행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모여라!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서울과 함께’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서울의 숨어있는 매력을 발굴해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제4회 서울사랑 전국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행복한 서울,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 이야기라는 일반주제와 ‘친절한 한국, 다시 찾고 싶은 한국’ 알리기라는 특별주제로 구성됐다.

일반주제는 축제도시·문화도시·IT도시·디자인도시로서의 매력 있는 서울의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다문화사회의 재미와 감동 스토리를, 특별주제는 한국을 방문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배려와 환영,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표현하면 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사랑 전국공모전’은 동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스토리텔링은 영상 등 멀티미디어콘텐츠로 응용제작이 가능한 창작동화 스토리로 전개하면 된다.

서울을 사랑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 공모전 이벤트페이지인 WOW서울홈페이지(http://wow.seoul.go.kr)에서 등록하면 된다. 공모요강은 WOW서울홈페이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홈페이지(http://www.visitkoreayear.com)에서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4개 작품을 선정하며, 공모에 당선된 작품은 서울 관광문화 콘텐츠 및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시상은 일반주제 4개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상 서울특별시장상) 및 특별주제에 따른 특별상(한국방문의해위원장상)으로 수상자에게 총 상금 4천 2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과 관련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들이 환대캠페인의 실천 주체로 참여케 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전 세계인을 매료시킬 만한 우수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이외에도 ‘WOW서울 새 이름 찾기 공모’, ‘하이서울뉴스 슬로건 공모’, ‘잊지 못할 나의 서울이야기 공모’ 등 시민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