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 떠나는’ 농촌일손돕기 체험활동
‘장애우와 함께 떠나는’ 농촌일손돕기 체험활동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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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오는 20일 정신지체장애인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장애우와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

▲지난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 모습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0일 장애우와 함께 떠나는 농촌일손돕기 체험활동을 강화도에서 실시한다.

해병대종로전우회(회장 유연우) 주관으로 종로구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지체장애인 20여명과 종로구자원봉사단, 혜화동주민자치위원 등이 함께 문화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은 정신지체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45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강화군 하점면 부곡리에 소재한 ‘고인돌 체험관’을 관람하며 천연 염색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부광농장으로 이동해 ‘고구마캐기’ 등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가진다.

종로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참여와 나눔의 지역공동체활동’을 위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