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 출간
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 출간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1.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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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의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정보 모아 발간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매월 추천한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정보를 모아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을 발간했다.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추천 관광지를 계절별로 분류해 책을 펼치면 언제든 당장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를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자는 전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구입 가격은 18,000원이다.

공사가 선정하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관광 전문 기자, 여행작가, 여행동호회 대표 등 전문위원들이 그 달의 테마에 따라 선정한 전국 각지의 추천 여행지이다.

여행지가 선정되면, 여행전문가들이 추천된 여행지를 직접 취재하여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그곳의 감동을 전달했다. 매년 50곳 이상의 지역의 추천됐고, 그 중에서도 엄선된 100곳이 이번 책자에 수록됐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머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수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한 아름다운 나라인데, 정작 한국인들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해외여행에서만 여행의 참맛을 느끼려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이 국민 여러분에게 우리나라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11월 중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약 200부의 <대한민국 대표 계절여행 100>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1997년부터 매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고 있으며, 2001년 이후로는 3년마다 종합 책자를 발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