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국도 19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국도사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로 양분되어 있는 미조면 송정마을을 만나볼 수 있다.

 은빛 백사장과 청정한 바닷물이 주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유명한 송정마을은 전통고기잡이 방법인 갓후리체험(바다에 그물을 드리웠다가 해변에서 줄을 잡아당겨 고기를 잡는 원시적인 어업형태), 참다래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어 체험객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이번 체험 여행으로 농경․놀이․공연․전시․교류․학습 프로그램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도․농교류형 농어촌축제의 대안모델 제시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그리고 지역주민이 결합된 지역자원 및 어메니티를 활용한 축제의 개최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는 물론,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은 6일 ~ 7일(2일간)이고, 장소는 송정한솔체험마을, 솔바람해변 일원이다.

 현재 송정한솔마을은 편의시설을 두로 갖춘 15채의 민박이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행사와 민박과 관련 문의 사항은 박인수 사무장(☎010-9771-3381)에게 문의 하면 된다.

-한솔체험마을 프로그램-

행사분야	프로그램	체험비	진행(주관)
영농체험	참다래 수확체험	kg/3,500	청년회.부녀회
어촌체험	전통어로 갓후리체험	10,000	마을해설사
	해양생태체험	무료	체험마을연합회
전래놀이체험	전래놀이(마당놀이등)	무료	체험마을연합회
슬로푸드체험	떡메치기	2,000	한솔부녀회
	추억의 뻥튀기	무료	왕지마을
도농교류	특산물판매		해뜰애
	한솔주막- 막걸리+파전 호박죽	5,000 3,000	한솔노인회
전 시	우리마을 옛날 사진전	무료	마을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