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에서는 수능시험 다음날인 11.19(금)부터 2011. 2.28(월)까지 전국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5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 4월 개통한 한려수도케이블카는 이번 연말쯤 누계 탑승객 300만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간에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가져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표시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 관내 수험생들은 평일에 한 해 케이블카 무료 탑승행사를 실시하며, 휴일은 50% 할인혜택을 준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3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향심을 고취하여 대학 진학 후 경향 각지에서 고향 홍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취지이다.

  행사기간은 동일하며 통영지역 단체의 경우 공사와 사전 협의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