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통영시장 통영국제음악제 등 문화교류 방안 논의 차 유럽 도시 순방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경남본부장]경남 통영시는 문화예술 선진도시와 교류를 위해 22~28일 5박 6일간 독일 뮌헨과 스위스 루체른 도시를 각각 방문한다.
김동진 통영시장과 강혜원 시의회 부의장 등 4명으로 구성된 통영시 방문단은 문화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독일에서는 2011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게 된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와 함께 독일문화원 본부를 찾아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를 소개하고 문화분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스위스 루체른에서는 우르스 스튜더 루체른 시장을 예방해 양도시의 우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통영국제음악제의 롤모델인 루체른 페스티벌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국제음악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두 도시 페스티벌의 상생발전을 위한 '윈-윈' 전략도 협의한다.
통영시 김상영 문화예술 과장은 "이번 유럽 방문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의 효율적인 홍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추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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