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0 국제습지포럼 열려
경남도 2010 국제습지포럼 열려
  • 김충남 경남본부장
  • 승인 2010.11.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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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내륙·연안습지 '한 단계 발전' 기대, 람사르협약 회원 등 250여명 참석

[서울문화투데이 김충남 경남본부장]2010 국제습지포럼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 우포늪 전경
 이번 포럼은 창원선언문 이행 네트워크 회의와 국제습지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내륙ㆍ연안 습지 등 관련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경남도는 경남도가 설립,운영 지원하고 있는 람사르협약 국제기구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는 환경부 지원을 받아 22~26일 닷새간 일정으로 창원호텔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환경부,경남도,전문가,람사르사무국,람사르협약 당사국대표,RRC-EA 운영위원,람사르협약 국제파트너기구,과학기술검토패널(STRP),습지학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또 창원선언문 이행 네트워크 회의,2010 국제습지학술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가 주관하며 경남도,창원시,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대표 국제회의 육성프로그램인 한국관광공사 예비스타브랜드 컨벤션 선정을 계기로 국내ㆍ외 환경관련 전문가들이 매년 주기적으로 경남을 찾아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환경관련 국제회의인 다보스 포럼으로 육성하기 위해 습지관련분야를 특화한 `2010 국제습지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경남도 김호기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제10차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결의문으로 채택된 창원선언문 확산과이행을 활성화하고 우리 습지보전과 관리,복원,지속가능한 이용방안 연구등 습지관련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