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의회 '부의장 협의회' 구성
서울시 자치구의회 '부의장 협의회' 구성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3.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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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김복동 부의장, 초대회장 맡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부의장들이 지난 25일 오전 10시 종로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부의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신임 협의회장을 선출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높이기에 나섰다.

부의장 협의회는 이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각 지방의회들의 역할을 상기하며, 종로구의회 김복동 부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각 자치구의회 부의장들은 협의회를 통해 각 구의 특성과 좋은 점을 서로 벤치마킹하며, 정보교류 등으로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기로 다짐했다.

부의장 협의회는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기로 의결하고, 제2차 회의는 다음 달 중순경 중구의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치구의회 부의장협의회는 지난 3월 10일 자치구의회 의장단과 서울시장과의 간담회 때 자치구의회의 정보교환을 위한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한 각 구의회 부의장들이 의견을 모아 모임을 갖고 협의회로서의 골격을 갖추게 되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