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부의장, 안재홍 위원장, 김성은ㆍ김성배 의원
김복동 부의장, 안재홍 위원장, 김성은ㆍ김성배 의원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3.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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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로 조성공사 기공식 참석...서울 문화중심거리 기원


종로구의회 김복동 부의장과 안재홍 재무건설위원장, 김성은, 김성배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풍문여고 앞에서 개최된 종로 역사문화 탐방 ‘고궁로’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

▲ 고궁로 조성 기공식에 자리한 김복동 종로구의회 부의장과 안재홍 재무건설위원장, 김성은ㆍ김성배 의원이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첫 삽을 뜬 고궁로 조성공사는 사직로에서 율곡로, 창경궁로로 이어지는 4.5km 구간에 보도와 차도, 휀스, 가로등, 관광안내표지판 등을 정비해 서울의 중심적 문화거리로 가꾸는 사업이다.

고궁로 조성이 끝나면 조선왕조 어가행렬 재현, 궁중음식 축제, 전통국악공연 등의 문화 이벤트들이 이 거리에서 열리며, 조선왕조 4대 궁궐과 종묘, 사직단 등의 문화재, 북촌한옥마을, 대학로, 청계천 등의 관광자원들이 하나로 연계되는 문화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김복동 부의장과 안재홍 재무건설위원장, 김성은, 김성배 의원은 고궁로가 격조 높은 역사문화 거리로 거듭날 것에 큰 기대를 보이면서 청계천로, 종로거리와 더불어 서울의 동ㆍ서간 대표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왕궁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의 활용으로 국내외의 관광객을 유치, 역사문화 탐방로인 고궁로가 서울시 관광의 첫 출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