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회 공연, 2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빨래’
1000회 공연, 2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빨래’
  • 박도준 기자
  • 승인 2010.1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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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관객들의 이야기로 채워지는 세 번째 '나영이데이'

[서울문화투데이=박도준기자] 1000회 공연, 2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빨래’가 오는 12월 5일 세 번째 나영이데이를 진행한다.

초연당시 인기배우 임창정의 출연으로 화재가되었던 뮤지컬 ‘빨래’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작곡/극본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탄탄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빨래>는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극 속에 잘 녹여내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현재 까지 진행중이다.

특히 극중 캐릭터 ‘나영’은 꿈을 찾아 상경한 씩씩한 여성으로, 많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캐릭터로 지난해 9월 처음  ʻ나영이데이ʼ 이벤트를 선 보여 현실 속 ʻ나영이ʼ 들을 초대하여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5일에 세 번째 ‘나영이데이’가 펼쳐진다.

장지현 매니저는 “나영 이라는 인물에는 서울살이, 힘든 직장생활, 꿈, 용기, 사랑 등 여러 가지 공감 포인트가 있다” 며 “극 중 나영이가 ʻ나ʼ라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당일 함께 하는 관객분들이 뮤지컬 <빨래>와 ʻ나영이데이’를 통해 힘차고 유쾌한 기운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까지 홈페이지을 통해 선정한 80쌍의 ‘나영’과 함께하는‘나영이데이’는 극 중 마이클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호중의 사회로 <빨래>배우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명랑씨어터 수박(http://www.mtsoobak.com, 02-928-336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