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고3 수험생을 위한 밀양심포닉밴드 연주 열려
밀양, 고3 수험생을 위한 밀양심포닉밴드 연주 열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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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4일 음악으로 고3 수험생과 가족들 격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지난 12월 4일 오전 밀양문화체육회관(삼문동)에서는 밀양심포닉밴드(단장 손영준)가 “밀양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고3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 지난 12월 4일 오전 밀양심포닉밴드(단장 손영준)가 “밀양심포닉밴드와 함께하는 고3수험생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는 수험생과 가족들은 3년 동안 고생했던 마음을 풀고 경쾌하고 신명나는 밀양심포닉밴드의 음악에 젖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험생들이 클래식의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에는 오보에 대구시립교향악단 수석 김민정, 트럼펫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수석단원 이수진, 섹스폰 대구관악합주단  윤미영씨 등이 특별 출연하여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또 소프라노 박지은의 독창과 이으뜸외 4명으로 구성된 아카펠라팀의 공연이 음악회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한 밀양심포닉밴드 손영준 단장은 “수험준비로 3년간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3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가 열려 3년간의 수험생활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