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발레단, 대한민국 버전 '호두까기 인형' 공연
이원국 발레단, 대한민국 버전 '호두까기 인형' 공연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0.12.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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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스토리 라인은 제외한 모든 것을 이원국 단장이 직접 안무와 구성을 담당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오는 12월 18일부터 서대문 문화회관(이사장 정호성)과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에서 '이원국 발레단'이 이끄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펼쳐진다.

▲ '호두까기 인형' 공연 모습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18일 서대문 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공연을 시작으로 23일~26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또 29일~30일 양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에서 딱 하나 밖에 없는 '대한민국 버전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원작 스토리 라인을 제외한 모든 것을 이원국 단장이 직접 안무와 구성등을 담당했다. 

한편 이원국발레단은 2004년 12월 前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한국 남성발레의 교과서라 불리는 이원국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창단해 클래식발레 뿐 아니라 모던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