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마트폰 QR코드'로 일본어 관광서비스 본격 시행
남해군, '스마트폰 QR코드'로 일본어 관광서비스 본격 시행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2.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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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모든 안내 책자에 QR코드 수록, 스마트폰 접속 한국ㆍ일본어 안내 서비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남해군은 똑똑한 스마트 폰을 이용 국내 및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보물섬 남해 지역 관광정보를 알리기에 발빠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 남해군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QR코드로 일본어 관광서비스 안내를 본격 시행했다.
 스마트폰을 이용 한국ㆍ일본 QR코드 모바일웹 서비스 시행에 나섰습니다. 일본 관광객이 손쉽게 남해군의 문화예술을 휴대폰을 이용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제작하게 된 QR코드는 이미 선보인 남해군 일본 모바일웹사이트와 한국어 스마트폰 관광홍보 모바일웹사이트가(http://gntour.mobi/namhae/) 동시에 연결되는 2개 국어 통합연결용 QR코드로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모바일웹 서비스를 이용은 사용자가 군내 주요관광지, 관광안내소, 숙박업소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남해군의 스마트폰 모바일 웹페이지 또는 개별 관광 안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모든 관광홍보물에 QR코드를 탑재한 홍보마케팅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화를 지향하는 남해군의 실시간 상세정보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군은 1단계로 실시한 주요 관광지 정보 외에 내년에는 숙박 및 음식점 정보도 삽입해 지속적인 모바일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며 남해군청 공식 트윗은 '@namhaegun'  입니다.

 QR코드란? 흑백 격자 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바코드이다. QR코드는 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며 명칭은 덴소 웨이브의 등록상표 Quick Response에서 유래하였다.
종래에 많이 쓰이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2차원의 바코드로 종횡의 정보를 가져서 숫자외에 문자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