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시대 길을 내다 '거가대로' 개통
남해안시대 길을 내다 '거가대로' 개통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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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김영상 전 대통령,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 참석 "대한민국 건설수준 세계에 알린 쾌거"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부산과 거제간 시간과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남해안시대 길이 열렸다.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가 지난 13일  2시 6년만의 대공사 끝에 준공식을 가졌다.

▲ 거가대교 준공식이 열린 오후 2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김두관 경남도지사,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이날 오후 2시 경남 거가대로 거제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익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011년 1월 1일 0시부터 요금을 징수한다.

 이날 우천 속에 진행된 개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상 전 대통령 내외,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서종욱 대우건설 대표이사 등 시공사 관계자, 부산과 경남도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새로운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거가대로의 역사적인 개통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