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 뜻갚은 겨울나들이
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 뜻갚은 겨울나들이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0.1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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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표현 예술연대’ 장애여성화가들의 전시 ‘그녀들의 색깔이야기’서 오프닝 공연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 가 재능을 나눈다.

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는‘한국장애인표현 예술연대’가 주최 주관한 장애여성들의 전시‘그녀들의 색깔 이야기’오프닝에 출연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예술단 라온누리는 전통음악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국악을 소개하고 경험이 부족한 차세대 국악인들에게 폭넓은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국악방송 전통예술 인턴공고를 통해 선발, 지난 7월경 결성 되었다. 연주단원 15명으로 구성된 라온누리는 그동안 독거노인 및 전국의 지역 주민들을 찾아 다니며 문화소외계층에게 우리음악을 전하는데 힘써 왔다.

오는 15일 오프닝을 갖는 장애여성화가들의 전시‘그녀들의 색깔 이야기’는 우리사회에‘여성+장애인’이중의 사각지대를 깨고자 장애여성 화가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여성의 이중 구조인 '여성'과 '장애'에서 여성보다는 '장애'에 초점이 맞추어져 간과되어 왔던   장애여성의 인권문제를 환기시키고 장애 여성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에서 장애여성 화가로 당당히 활동하여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할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 되었다.

인사동소재 갤러리 라메르 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는 이번전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라온누리’의 미니콘서트가 계획된 오프닝은오는 15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문의 : 02-300-9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