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 展
'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 展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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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정보센터 개관을 맞이해 전시 개최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진 기자] 오늘 20일 한국미술정보센터(Korea Art Archives)는 개관과 동시에 ‘기록, 자료 그리고 아카이브(The Records, Documents and Archives)’展을 기획했다.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자료를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최 된 이번 전시는 '기관'과 '자료'의 2차적 가치와 활용성에 초점을 둔다.

▲한국미술정보센터 외부 전경

특히 단행본, 정기간행물, 전시팸플릿, 학회지를 비롯해 전시초대권, 포스터, 각종 협회 활동자료, 작가 유품과 작품 등에 이르기까지 미술자료의 대상이 되는 범주와 세부적인 분류는 거의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새롭게 태어난 한국미술정보센터는 소중한 자료가 공공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주6일 자료열람실을 개방한다. 또 ‘일반시민부터 연구자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자료를 열람하는 열린 공간, 한걸음 더 나아가 한국미술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한다.

▲에르잡트노르베버(Erzabt Nortbert Weber) 『In den Diamantbergen』,22.5x16.2, Missionsverlag ST. Ottilien, 1927년

이에 따라 'Korea Art Archives'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한국미술정보센터 2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