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ar Object ‘오래된 선물(善物)’
My Dear Object ‘오래된 선물(善物)’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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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디자인, 디자인 메이드 축제의 장 열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진 기자] 디자인 메이드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해, 디자인 축제의 장을 벌인다. 새로운 방향과 실험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래된 선물(善物)’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래된 선물은 곧 선한 물건, 착한 디자인이라는 뜻이다.

   
▲‘오래된 선물(善物)’ 포스터 중 일부

올해 개최되는 디자인 축제에서는 단순한 재활용의 개념을 넘어서는 업사이클(Up-cycle)의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전시를 통해 잉여 되고 불용되는 무수한 재료의 활용은 최상의 상품으로 창작될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디자인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무한한 상상력을 부추기고, 디자인의 실질적인 기여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KCDF 갤러리에서 열리는 ‘아카이브 전’과 롯데갤러리 본점의 ‘작품전’, 공공디자인엑스포의 ‘재능나눔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에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젝트의 진행과 성과를 통해 디자인의 지평이 넓어지길 기대해 본다.

개최는 ‘롯데갤러리’와 ‘KCDF갤러리’,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문촤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다. 더 궁금한 사항은 디자인 문화 진흥원 02-398-79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