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2011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0.1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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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청장 미조하타 히로시)은 지난 15일 ‘제25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개최하고(일본 가가와 현 ANA크레멘토다카마쓰호텔), 2011년 한일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공동사업을 협의, 한일 관광교류 촉진에 관한 한일 관광당국자 간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관광교류 성과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양국 관광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사업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한일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협력 ▲새로 정비된 교통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한 양국으로의 국제관광객 유치 촉진.

이어▲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으로 촉발된 관광교류의 진흥을 위한 협력 ▲스포츠 행사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한 관광교류 추진을 위한 협력 등 2011년 양국 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 관광교류 500만 시대의 도래·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사업논의, 한일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여행업계 건의사항 검토,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주요 사업 및 2011년 대구 방문의 해 추진 계획 소개 등 한일 관광교류에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 관광 담당 국장인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야마다 나오요시 심의관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항공업계 및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60여명이 참석, 양국 관광교류 500만 명 시대를 맞아 양국 간 관광교류를 쌍방향으로 더욱 확대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