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ll we kiss?”
“Shall we kiss?”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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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르와 친구들>개최기념, 키스사진 공모전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진 기자] 이 아름다운 사진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는 전 세계 카페에 가장 많이 걸려 있는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다. 또 그 사진 속 여주인공인 프랑소아즈 보네는 당시 남자친구와 포즈를 취해 달라는 두아노의 요청을 받고 역사적인 작품의 주인공이 됐다.

▲로베르 두아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은 로베르 두아노의 '키스' 사진을 통해 ‘Shall we kiss?’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반려동물 등 주변 모두와의 사랑을 표현한 ‘키스’ 사진만 있으면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월 30일까지며, 2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된다. 수상은 총 20작으로, 노트북을 비롯해 디지털카메라, MP3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수상 작품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로베르 두아노의 ‘키스’처럼 사랑이 샘솟는 뜨거운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www. delpirekorea.co.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 展은 오는 2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