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사생아 우줘린, 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낸 까닭은?
성룡 사생아 우줘린, 공식석상에 모습 드러낸 까닭은?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0.12.22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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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리 “성룡은 과거 사람,이제는 아이도 컸고, 새 출발하고 싶다”

[서울문화투데이=김지완 기자]우리나라에서 영화 ‘취권’으로 인기를 얻은 홍콩 영화배우 성룡(청룽)의 사생아인 우줘린이 최근 공식석상

(사진출처: 묘푸 캡처)
에 나타나 중화권이 떠들썩하다.

우줘린은 성룡과 홍콩 스타 우치리와의 사실상 불륜관계에서 태어난 딸로서 그동안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왔었다.

그러나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우치리의 개인전시회에 딸 우줘린이 동행하는 등 공식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우치리는 그동안 외부 노출을 꺼렸던 우줘린을 왜 공식석상에 대동한 것일까?

이에대해 우치리는 중국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딸 우줘린이 충분히 자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아이 아버지인 성룡은 이미 지난 과거일 뿐으로 이제는 좋은 상대를 만나 결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중화권 언론들은 전했다.

앞서 우치리는 1999년 10월, 만삭의 몸으로 언론 앞에 서서 당시 가정이 있던 성룡과 1998년 관계를 가져 아이를 가졌다고 폭로했으며 이 발언 이후 성룡은 자취를 감추었다.

당시 아내와 아들이 있었던 성룡은 그해 11월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외도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