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성금전달
독일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성금전달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0.1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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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12일까지 성북천분수광장에서 독일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국내 최초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성북천 분수광장에서 열렸던 독일 고유의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가 22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마켓 수익금 5백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 명예동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는 22일 성북구청을 방문해 김영배 구청장에게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마켓의 수익금 50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

주한독일대사관과 주한독일인협회, 성북다문화빌리지센터가 함께 마련한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마켓은 독일 전통음식과 수제장식물 판매, 독일 전통의상 체험, 독일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으며 사흘간 6000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