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 젊은 눈으로 10년을 돌아본다
전시회 , 젊은 눈으로 10년을 돌아본다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0.12.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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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오늘날의 미술, 그리고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작품제시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신진작가들의 눈을 통해 현실속 다양한 이미지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31일부터 2011년 2월 13일까지 신진작가 22명이 선보이는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되는<SeMA 2010 이미지의 틈展>을 개최한다. 

 

동시대 미술 담론을 생산해 온 젊은 작가들의 지난 10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SeMA 2010_이미지의 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원한 역대 작가들 중 ‘이미지의 문제, 즉 시각성’에 주목한 작가들을 선별해 동시대 미술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선 신진작가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작가와 협업하여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그 동안의 지원성과를 정리하고 그 결과를 관람객과 소통함으로써 젊은 미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작는다.

거기에 특정 주제가 아니라 이미지 자체에 관심을 가진 작품을 선보여,  ‘본다는 것(시각성)’에 관심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산해낸 작가의 작품을 제시한다.

동시대 미술의 이미지적 경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2월 1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