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뉴욕 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판 앞 새해맞이 행사
서울시, 뉴욕 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판 앞 새해맞이 행사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0.12.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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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새해맞이 볼드롭 행사, 10억명에게 서울을 주목시킨다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2011년 새해맞이 볼 드롭(Ball Drop)행사를 보기 위해 미국 뉴욕타임스퀘어를 찾을 전세계 10억명이 서울을 주목한다.  

▲ 서울빌보드광고
  
서울시는 2011년 1월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설치된 서울 빌보드 광고판 앞에서 대대적인 새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현장에 모인 100만명을 비롯해 미디어를 통해 약 10억명이 서울광고를 접하게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서울의 빌보드 광고판은 서울시가 미주권을 대상을 진행하고 있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의 컨셉에 맞게 처마위에 한복을 입은 여성(전통의 美)과 고층빌딩위에서 서 있는 양복차림의 외국인(현대의 美)을 이미지화 해 ‘로맨틱한 사랑이 서울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마케팅과장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새해축제에 빌보드 옥외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울을 노출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네스코가 선정한 디자인 창의도시인 서울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 세계에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며 향후 지속적으로 미주권 및 서울의 브랜도 인지도 상승이 필요한 지역에 옥외광고를 집행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