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원에서 겨울방학을 보내자!
서울시 공원에서 겨울방학을 보내자!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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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내, 8개 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신묘년 토끼해의 첫달이자 겨울방학 맞아 서울시는 서울의 권역별 주요공원에서 가족, 친구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1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 겨울철 생태 프로그램

성동구 성수동 서울 숲공원에서는 커뮤니티센터 강좌로 <숲속편지>, <자투리 열린공방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고, 강동구 길동 생태공원에서는 <생태학교>,<관찰체험교실>을, 동작구 보라매공원에는 농촌체험장의 논에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개장한다.

여기에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가족, 자연 체험프로그램>과 <황토, 한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은 <현미경 관찰교실>과 <생태 숲 관찰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남산공원에는 <역사탐방>, <겨울숲속여행>, <자연학교>를 운영하고 혜화동 낙산공원에서는 <낙산역사탐방교실>이 운영된다.

▲ 철새 탐조 프로그램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는 <꿈의숲 교실>, <꿈의숲 탐험>, <시민녹화교실>이 진행되고 도봉산역에 위치한 서울창포원도 <생태교실>과 <시민녹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렇게 8개 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크게 <생태자연학습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역사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황토 염색 프로그램

특히,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실시되는 ‘신나는 놀이학교’는 여럿이 어울려 함께 하는 전래놀이, 자연놀이, 생태놀이를 통해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청소년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렁이 친구가 되거나, 어린이 숲 수호대를 체험함으로써 생활속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한다. 

한편, 김광례 푸른도시 정책과장은 “겨울철 찬 공기를 가르며 항상 다양한 공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