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아시아를 두드리다
한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아시아를 두드리다
  • 최재영 인턴 기자
  • 승인 2011.01.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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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는 10일부터 전국 대도시에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최재영 인턴기자] 한국 최대 쇼핑 관광 축제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오는 1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열린다.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서울을 포함한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쇼핑 관광 축제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쇼핑, 외식, 숙박 등 관광 전반에 걸쳐 폭넓은 편의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1년 신상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상품이 총집결,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홍콩을 뛰어넘는 아시아 최대의 쇼핑 관광 축제가 될 전망이다.

참여하는 기업의 규모도 엄청나다.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이마트, 여주 프리미엄 같은 대형 쇼핑몰부터 신라, 워커힐 등 각종 면세점과 롯데월드와 애버랜드 같은 테마파크까지 총 1만 3천여개의 업소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 첫 날인 1월 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공연 초대권, 각종 기념품 등을 나눠준다. 1월 14일에는 한국 쇼핑의 메카 명동에서 <2011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명동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플래시몹과 오픈 기념 공연 및 응모권 추첨 등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알리는 다양한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주말마다 서울 쇼핑 명소에서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1월에는 명동예술극장(15일, 16일) 동대문 헬로apm(22일, 23일) 용산 아이파크 이벤트홀(29일, 30일)에서, 2월에는 롯데백화점 본점(12일,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19일)에서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캐릭터 뽀로로와 사진촬영 및 전통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는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를 통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데일리 퀴즈 이벤트, 스크랩 이벤트, 사진 이벤트 등을 통해 아이패드와 공연 초대권,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2011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한국관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적인 쇼핑 관광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