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블록버스터 <7광구> 김지훈 감독 3D특강
3D 블록버스터 <7광구> 김지훈 감독 3D특강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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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종합예술학교 제7회 방송영화 동계캠프서 열강 예정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한국 최초의 3D해양 스릴러로 1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여된 <7광구>의 김지훈 감독이 3D 연출에 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 김지훈 감독 서울종합예술학교 특강 장면

김지훈 감독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1월 26, 27일 양일간 개최하는 제7회 SAC 방송영화캠프에서 영화인을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7광구> 제작기와 3D 연출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방송영화예술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짝패>, <파이란>의 김영철 촬영감독, 허인영 용인대 3D영상대학원 교수 등이 함께한다.

한편, 2004년 <목포는 항구다>로 데뷔한 김지훈 감독은 2007년 730만 관객을 동원한 <화려한 휴가>로 제1회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감독상,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 제27회 한국영화평론가협의회 최우수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인 <7광구>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시추선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로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캠프 첫 날인 26일에는 3D연출(김지훈), 3D촬영(김영철), 3D제작의 이해(허인영) 등으로 특강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팀 구성을 통해 단편영화 및 뮤직비디오, VJ다큐 등을 기획, 촬영, 편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sac.ac.kr)을 통해 진행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