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감동을 연주한다
장애를 넘어 감동을 연주한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4.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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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 '찾아가는 무료 순회연주회'

시각장애인으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한빛예술단이 매월 자치구를 순회하며 순회연주회를 개최한다. 한빛예술단의 무료순회연주회는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 한빛브라스앙상블의 연주 모습

지난31일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예술극장에서 '한빛예술단 찾아가는 순회 연주회'를 개최한 이들은 시각장애인만의 감각적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 수준급 공연을 선사함으로서 청중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재혁 씨의 무대와 한국예술학교 특별영재교육과정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김지선(14세)공연이 주목받았다.

한빛예술단은 향후 서대문구(4월), 송파구(5월), 관악구(6월), 서초구(7월), 중구(9월), 강동구(10월)에서 무료 순회연주를 계획중이다. 추가 공연요청이 있을 경우 한빛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한빛예술단 담당 김수현 02-989-2204)

한편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 63명으로 구성된 음악단체로 '한빛브라스앙상블', '한빛타악앙상블','한빛체리티합창단', '빛소리 중창단', '그룹사운드 블루오션'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음악적 기량이 뛰어난 시각장애인을 전문음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빛재단이 이 예술단을 만들었으며 2004년부터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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