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한국관광> 책자 발간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황과 관련통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숫자로 보는 한국관광>책자를 발간했다.
<숫자로 보는 한국관광>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규모 및 경쟁력 지수, 외래객 방한관광 추이, 국민의 국내외 관광 현황을 수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관광추이와 관광수입 등 세계관광통계도 담고 있다.
책자에 따르면 2009년도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총량은 3억8천만일이며, 국내여행 총비용은 16조 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해외여행은 949만명으로, 관광지출은 110억달러로 집계됐다.
세계관광기구가 발표한 2009년도 세계관광객 수는 8억8천만명으로 추산되며 관광지출은 총 8,520억불로 추산된다. 2009년 기준 우리나라 외래관광객 유치순위는 세계 28위, 관광수입은 26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광공사 김기헌 관광 R&D센터장은 “<숫자로 보는 한국관광> 책자에는 한국관광에 관련된 다양하고도 세부적인 정보가 담겨있어 관광업계 및 관련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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