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에는 2010년도 한려수도케이블카 탑승객이 121만99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도 탑승객 124만명과 비교하여 비슷한 수준으로 작년도의 잦은 강우와 지방선거, 월드컵, 천안함사건 등으로 국내관광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금년도에는 거가대교 개통영향으로 관광객이 상당수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에서는 새해부터 수산과학관과 케이블카 연계할인제시행, 관광버스기사 현금시상제, 통영시민 케이블카 5회 이용시 무료탑승권 증정, 20회선 동시접속이 가능한 대표전화(1544-3303) 신설 등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