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에서 1월 11일부터 전시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일 달력전>과 같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한글을 우수함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먼저 <세종대왕님께 보내는 소원 트리>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각자 새해의 소원을 엽서에 적어 다 함께 ‘소원 트리’를 완성해간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한글로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글로 만든 <일일달력전>을 개최한다.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일일달력전’은 계절에 맞는 단어들을 모아 예쁘게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달력 디자인에 참여한 작가는 캘리그라피로 유명한 이상현 작가를 포함, 15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들로 달력을 꾸민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2월 25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ㆍ금요일에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25분)과 실기 수업(35분)으로 자신의 이름 속에 담긴 한글의 원리를 찾아보게 된다.
교육참가 신청 은 다음(Daum) 카페 ‘세종ㆍ충무공이야기 어린이 교실’에 접속해 <교육 신청하기>에서 교육 날짜를 클릭한 후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행사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전시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는 2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