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야기 교육 전시프로그램,<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
세종이야기 교육 전시프로그램,<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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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일일 달력전> 함께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세종이야기에서 1월 11일부터 전시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 프로그램 참여 장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일 달력전>과 같은 행사를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한글을 우수함을 알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먼저 <세종대왕님께 보내는 소원 트리>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각자 새해의 소원을 엽서에 적어 다 함께 ‘소원 트리’를 완성해간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는 한글로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는 새해를 맞아 1월 11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글로 만든 <일일달력전>을 개최한다.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일일달력전’은 계절에 맞는 단어들을 모아 예쁘게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 <일일 달력전>에서 디자인하는 달력의 모습 

달력 디자인에 참여한 작가는 캘리그라피로 유명한 이상현 작가를 포함, 15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들로 달력을 꾸민다.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2월 25일까지 매주 화ㆍ수ㆍ목ㆍ금요일에 2회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25분)과 실기 수업(35분)으로 자신의 이름 속에 담긴 한글의 원리를 찾아보게 된다.

교육참가 신청 은 다음(Daum) 카페 ‘세종ㆍ충무공이야기 어린이 교실’에 접속해 <교육 신청하기>에서 교육 날짜를 클릭한 후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행사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아보는 전시 프로그램 <한글 창제 원리를 찾아라>는 2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