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립극장 고객지원 서비스 확대
2011 국립극장 고객지원 서비스 확대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1.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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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예매․발권 시스템 구축 및 여성관객용 화장실 증설

[서울문화투데이= 김유경 인턴기자] 국립극장 (극장장 임연철)은 2011년 신년을 맞이하여 관람객의 편의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자체 티켓 예매․발권 시스템」을 도입한다.

▲국립극장 통합 예매 사이트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를 통해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더 좋은 자리, 더 저렴한 티켓을 찾아 다른 여러 예매처를 헤매 일 필요없이 국립극장 통합 예매 사이트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옥션 티켓과는 실시간 연동을 통해 티켓판매가 이루어지며 티켓링크, 인터파크와 같은 메이저 티켓예매처는 시스템 업무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실시간 예매상황을 공유하는 연동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은 공연관람객의 70% 이상이 여성 관객인 것에 비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여성용화장실 숫자 또한 그 동안 턱없이 부족하였다. 국립극장은 2011년 새해를 맞아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해오름극장 여성화장실 44개에서 현재의 56개로 증설하여 여성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립극장은 2004년에도 여성관객의 증가에 발맞추어 남성화장실의 면적을1/3 좁히는 대신 여성화장실의 면적을 2/3 넓혀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