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선진국을 향한 굳은 결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신년을 맞아 지난 11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000만 외래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활성화’를 다짐하는 ‘2011 관광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엔 이재오 특임장관, 모철민 문광부 제1차관, 진동섭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땅의 관광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관광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 300만 관광인의 마음을 모아 이번 신묘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대한민국을 관광 선진국의 반열에 반드시 올려놓겠다."고 엄중히 선언했다.
남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이재오 특임장관, 모철민 차관의 축사가 이어졌고, 당초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영부인 김윤옥 여사의 불참으로 진동섭 수석이 축사를 대독했다.
각지역 관광협회장들이 모여 '1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를 기원하며 복주머니에서 모래를 한데 모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외국 관광객 천만 시대를 위하여!" 라며 축배를 제의했다.
이번 인사회는 2011년 '1000만 외래관광객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300만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관광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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