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뚱뚱하고 못 생긴 '폭탄녀' 김필숙을 연기한 아이유가 변신을 예고했다.

11일 4회 방영분에서 아이들의 스타일 관리와, 바디 트레이닝을 맡고 있는 교사 맹승희(이윤미)는 첫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했다. 이에 김필숙은 키 163cm, 몸무게 79kg이라는 말에 "3kg나 빠졌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맹승희는 김필숙에게 다가가 목표 체중에 달성하지 못하면 벌점 50점, 늘어나면 70점이라 엄포를 놓았다. 그럼에도 집으로 돌아온 김필숙은 식탐을 참지 못하고 평소 먹던 대로 폭풍식사를 했다.

결국, 체중 감량에 실패한 김필숙은 무덤으로 불리는 입시반으로 가게되지만, 예고편에 뚱녀 특수분장을 한 아이유는 이전과 달리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본격 미모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편, <드림하이> 한 관계자는 “뚱보 필숙이가 짝사랑하던 제이슨(장우영)에게 상처를 받은 뒤 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미모의 아이유로 변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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