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구제역 차단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취소
진주,구제역 차단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취소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1.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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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국 확산ㆍ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진주시는 최근 전국의 6개 시도 39개 시·군·구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위기경보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새해 해맞이 행사 취소에 이어 민속고유 전통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

▲ 진주시청
 진주시는 고유민속 전통인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를 개최하여야 하나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유입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금년도 행사는 취소하고 내년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구제역 재난안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방역통제 초소를 5개소에서 9개소로 늘리는 등 구제역의 관내 유입 차단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