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9월 통합 ‘건축문화제’ 개최 한다
경남도, 올해 9월 통합 ‘건축문화제’ 개최 한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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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상남도건축사회간 업무협약체결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경남도는 올해 9월 통합 경상남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와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가 지난 1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2011년 경상남도 건축문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경남도청 전경
 이번 협약은 그 동안 경남도와 경남건축사회가 별도로 개최하고 있던 건축대상제, 건축대전, 도민건축대학, 집그리기대회, 학술세미나 등 건축문화행사를 통합하여 개최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건축문화축제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친환경 에너지 건축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공공디자인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도시미관 형성 등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앞으로 우리 경남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경기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2011년 건축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고, 이 자리에는 마춘영 경남건축사회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경남도 건축관계자는 “2011년 경상남도 건축문화제는 경남건축사회, 건축가협회, 학회 등 도내 건축 관련 단체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건축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경상남도 도시·건축의 현재 모습과 미래 발전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종합적인 건축문화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므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