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일자리 행정 펼친다
강북구, 찾아가는 일자리 행정 펼친다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1.18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부터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 및 일자리 발굴, 취업상담실 운영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강북구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간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월부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문 민원만 상대하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구인, 구직자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일자리 행정으로 구직자들의 성공취업과 구인업체의 일자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동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주민의 왕래가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2월부터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열린다. 상담실은 직업상담사 1명과 일자리 추진팀, 공공근로 등 5명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부터 구인정보제공,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안내 등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월엔 2.10(목) 삼양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번3동 주민센터(2.17), 우이동 주민센터(2.24)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이 운영되며 이후에도 매주 1회씩 동 주민센터를 순회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지하철역, 강북문화예술회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