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서울시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활용한 <무한도전 사진전> (부제:무한도전! 만화 속으로 들어가다)을 1월 22일(토)부터 2월 20일(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사진전>은 멤버들의 사진 외에도 만화가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도 함께 전시돼 기존의 사진전시와는 차별화한 색다른 매력을 보인다.

특히, 케리커처 작품은 김형배, 이두호, 이현세, 김동화 등 만화계 원로뿐만 아니라 윤태호, 최종훈, 하일권, 지강민 등 온라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까지 총 50명의 유명 만화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는 <무한도전>멤버들의 활약상이 나타난 사진과 함께 인기 만화 작가들이 개성 넘치는 출연진들을 다양하게 표현해 낸 캐리커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좋은 기회이다.

한편,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 마채숙 과장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캐리커처 전시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업적으로도 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산 문화콘텐츠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설날 당일인 2월 3일(목)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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