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연극 <늙은 자전거>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연극 <늙은 자전거>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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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월 28~29일 공연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 오는 28일 7시 30분, 29일 2시, 5시에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늙은 자전거>가 3회에 걸쳐 공연된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 '포화 속으로'로 유명한 이만희 작가와 안경모 연출가의 작품으로, 이도경, 이지현, 신현종,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특히, '불좀 꺼주세요'와 '용띠위에 개띠'로 장기 흥행 기록의 신화를 만든 극단 이랑씨어터(대표:이도경)과 이만희 작가의 결합은 기대된다.

이번 <늙은 자전거>는 장돌뱅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로 구수한 사투리와 두 배우의 연기, 조연들의 적절한 코믹이 가미된 내리사랑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품 연극이다. 이번 작품은 3대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배꼽 빠지도록 재미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우리의 이야기며 뜨거운 가족애가 살아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