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u-양식장','해양재난 신속 대응' 발판 마련
통영, 'u-양식장','해양재난 신속 대응' 발판 마련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01.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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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기반 해양재난 대응 스마트폰 활용한 양식산업 선진화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통영시는 지난 20일 유비쿼터스 기반의 'u-양식장'과 인근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재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 통영시는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u-양식장과 해양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u-양식장 및 해양재난 대응체계 구축사업’은 통영시가 ‘2010년도 지역기반 u-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참여한 시범사업으로 국비 3억2천만원, 시비 1억원이 투입됐다.

 시청의 관제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6개 양식장에 각종센서 설치, 양식장 생장관리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끝냈다.

  u-양식장이 구축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양식장의 수온, 용존산소량, 기상, 조석 등의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식산업의 선진화를 이뤘다.

  또 u-양식장 보급형 패키지 개발을 통해 다른 양식장으로의 확대 보급을 용이하게 했다.

  한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17일 시스템이 설치된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전반에 대한 설치현황을 보고 받고, 시험운영을 했으며 시범사업에서 개선사항을 찾고 확대사업으로 가는 모델제시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