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의 꿈, <맞춤형 귀농교육> 개최
도시민의 꿈, <맞춤형 귀농교육> 개최
  • 서태웅 기자
  • 승인 2011.0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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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강생 105명 모집해

[서울문화투데이=서태웅 기자]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맞춤형 무료 귀농교육>을 운영한다.

▲ 농기계 교육을 받는 도시민

과거 귀농이 실직으로 인한 <생계형 귀농>이었다면 현재 귀농은 제2의 인생을 가꾸는 <계획형>, <창업형>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교육과정을 보완해 전원생활형, 창업형 과정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전원생활형> 과정은 은퇴 후 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주(15일)동안 전원생활의 기초를 다진다. <창업형>과정은 ‘창업’과 ‘전업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과정으로 기술과 경영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이다.

▲ 고구마순 심기 교육

여기에 농업기술센터 이한호 소장은 “올해 맞춤형 귀농교육은 지난해 교육과정을 보완하여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성공적인 귀농은 물론 더 나아가 농촌의 새로운 인력을 유입시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 참여 희망자 105명을 1월 25일(화)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하며, 귀농을 원하는 서울거주 시민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