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연가, 티켓판매 1위 등극!
뮤지컬 광화문연가, 티켓판매 1위 등극!
  • 김유경 인턴기자
  • 승인 2011.0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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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서울문화투데이=김유경 인턴기자] 1월 25일 테켓판매를 시작한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판매1위를 기록하였으며 판매량은 인터파크 전체 판매의 30%에 육박하였다.

1월 25일 오후 6시 마감 기준 약 1만 5천장 가량(약 11억 원 매출)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단 14회 차의 티켓만 오픈 되었고 아직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펼쳐지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세종문화회관은 1층 좌석 수만도 일반 대극장의 좌석 수와 맞먹는 1000석에 이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이미 티켓오픈 하루 만에 1층 대부분의 자리가 판매된 상황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관계자는 "하루 만에 1층 좌석이 거의 판매된 상황이라 당분간 티켓 판매는 소강상태가 되겠지만,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펼쳐져 대중들에게 알려지면, 잔여티켓은 순조롭게 판매로 이어질것으로 예상된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음악과 뛰어난 배우, 스탭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보여준 결과물인 것 같다. 관객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좋은 작품이 될수 있도록 더욱 제작에 공을 들이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오는 3월 20일 부터 4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출연배우로는 윤도현, 송창의, 김무열, 임병근, 박전환, 리사, 김태한, 구원영, 허규, 양요섭, 외 24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