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하ㆍ정창대 합동 전시회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이구하ㆍ정창대 합동 전시회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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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와 토끼의 형태 통해, 내면의 형상 찾기 나서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새해를 맞아 갤러리 위에서는 거북이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이구하 작가와 토끼 브론즈 작품을 선보이는 정창대 작가가 함께한 전시회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이구하ㆍ정창대展>을 1월 24일부터 전시한다.

 

▲ 전시회 표제작
▲ 전시회 표제작

 

 

 

 

 

이름의 거북구(龜)자를 이용한 그림을 통해 자신의 본질을 찾는 작업을 반복하는 이구하 작가와 자연 그대로의 형질과 형태의 나무 나이테 이미지로 작업해 온 정창대 작가의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만들어 낸 거북이와 토끼의 모습을 통해 내면의 형상을 찾기 위한 외적 발산의 현장을 선보여 기대치를 높인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작가들의 작업 순간을 공개해, 방문객들이 직접 그리기를 체험 해 볼 수 있다.

또한, 작가가 그린 그림으로 만든 버튼(뱃지)을 증정하는 등, 작가 프리젠테이션 및 세미나 등 미술에 대중들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 위는 BTL. 마케팅 전문기업 EVENT GROUP We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및 CEO들과 작가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아트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유망작가들 중심의 작품 전시, 기업과 공동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새롭고 참신한 예술인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화랑개념에서 탈피해 기업인들과 작가와의 모임을 주최하는 등 문화·예술 비즈니스 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신묘년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전시회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는 2월 11일까지 계속되며, 1월 27일에는 갤러리 위에서 Open Ceremony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