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막내 연예병사 된다
박효신, 막내 연예병사 된다
  • 천진만 기자
  • 승인 2011.01.2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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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자대 배치 받아

[서울문화투데이=천진만 기자] 지난 12월 21일 현역 입대한 가수 박효신이 연예병사로 선발됐다.

▲ 연예병사로 배치된 박효신 이병

박효신은 지난해 육군 12사단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1월 28일 퇴소와 함께 국방부근무지원단에 자대 배치를 받게 돼 국방홍보원에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박효신 이병은 데뷔 11년 차 가수로서 풍부한 음반 제작 및 라이브 무대 경험 등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돼 선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박효신은 “홍보지원대에 선발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 입대 시 각오와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 속에서 느낀 전우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지원대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홍보지원대에는 가수 출신 병장 김정훈(UN), 상병 최재호/김윤성(다이나믹 듀오), 이선호(앤디), 상병 이동욱, 이민호(붐)와 일병 이준기, 김보석(김지석), 김형수(이완)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저마다 국군방송 TV와 라디오 프로그램들을 진행 하거나 국내최장수 공개방송 ‘위문열차’를 통해 전·후방 장병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문화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