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I, 관광개발정보 연구보고서 발표
KCTI, 관광개발정보 연구보고서 발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1.01.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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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관광개발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KCTI(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정갑영)는 '국가 관광개발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보고서'(전효재 연구원)를 발표했다.

▲ 2010지역문화관광포럼 출처-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개발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자원 개발의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관광개발사업의 제도적 기반 부재로 종합적이고 통합적 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관련부처에서 추진 또는 완료되어 운영 중인 사업은 총 1,153건에 달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예산관리, 사업추진율, 공공 및 민간투자현황, 중복투자 등을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체계는 전무하다 볼 수 있다.

이에 지역별 관광개발사업의 중복투자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관광자원개발사업 관리 및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활용하기 위한 관광자원개발 통합관리 방안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단기적으로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정책관리운영을 위한 체계를 마련 하고, 예산의 효율적 지원 및 집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작됐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정보를 민간투자자, 학계, 정책개발전문가,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관광자원의 균형적 개발과 지역 관광자원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