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에서 태국의 밤을 밝히다
서울의 중심에서 태국의 밤을 밝히다
  • 엄태원 인턴기자
  • 승인 2011.01.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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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에서 <태국의 밤> 공연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엄태원 인턴기자] 오는 2월 12일에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2011 태국의 밤(Thai Cultural Night in Seoul 2011)>행사가 열린다. 태국 전통춤과 음악, 인형극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특별공연이다.

▲ 태국 전통인형극 공연 모습

국립극장(임연철 극장장)과 주한 태국대사관(차이용 삿지파논 대사)이 한,태 양국 간 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우호를 증진시키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으며, 관객들은 '루미너스 타일랜드 : 빛과 색, 소리의 향연("Luminous Thailand : the Celebration of Lights, Colors & Sounds")'이라는 주제로 엮인 무대를 통해 태국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총 2부의 프로그램으로 각 60분씩 진행되며 1부에서는 태국 문화부 산하 기관 분딧파타낫신 인스티튜트(BunditpatanasilpaInstitute)는 태국전통춤의 정수인 촛불춤과 가면극, 전통무용과 4개 지역의 민속춤을 태국 전통관현악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태국과 한국 전통악기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듀엣콘서트도 기획했다.

2부는 태국의 전통인형극단 조 루이스(Hun Lakhon Lek Joe Louis Troupe)의 무대다. 세계 각지 축제에서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는 조 루이스는 3대 대표작 "마이클 잭슨의 귀환(Michael Jackson's Return)", "라이브퍼펫쇼(Live Puppet Manipulation)", "하누만과 반자카이 공주(The Capture of Princess Banjakai)"로 배우와 인형이 혼연일체가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 : 국립극장 공연기획부 02)2280-4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