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제는 일본이다 !!
이승기, 이제는 일본이다 !!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1.02.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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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출이 기대되는 이유

[서울문화투데이=이규웅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일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이승기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점치는 언론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고 분위기 또한 무르익고 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지만 깊은 고민의 흔적은 지울 수 없다.

이승기의 일본 진출 가능성은 지난해부터 본격화했다. 가수와 연기, 예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능력과 자질이 충분하다는 연예계 안팎의 평가가 부채질했다.

특히, “일본 진출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 없다”는 소속사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이승기의 일본 진출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국내 연예계를 뛰어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눈여겨 본 일본 내 기획사들의 러브콜도 연일 뜨거워지고 있다. 현지 기획사인 어뮤즈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진출 프로젝트에 합의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지금의 이승기를 만들어 준 ‘1박 2일’과 ‘강심장’을 하차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올해 만 스물 네 살인 이승기에게 현지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군 입대까지 생각한다면 그리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이승기의 선택이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